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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팔 사태 깊은 우려’... 200만 달러 지원 결정
정부, ‘이·팔 사태 깊은 우려’... 200만 달러 지원 결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19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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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사진=뉴시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정부가 1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충돌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200만 달러(약 27억1760만원)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무력충돌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고 인명피해가 멈추기를 바란다”며 “우리 정부는 당사자들의 국제인도법을 준수하며 민간인 보호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정부는 고통을 겪고 있는 민간인들에 대한 원활한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당사자들이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해당 사태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을 돕기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 2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인도주의적 목적에 충실히 사용되도록 관련 기구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기준 사망자는 이스라엘 1400명, 팔레스타인 3478명 등 약 4878명이며, 부상자는 약 1만6627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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