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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서울지사,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142명 명예의 전당 등재
적십자사 서울지사,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142명 명예의 전당 등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20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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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만 시간 이상 헌신한 봉사원 142명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 사진은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적십자봉사원.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만 시간 이상 헌신한 봉사원 142명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 사진은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적십자봉사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역사회를 위해 1만 시간 이상 헌신한 적십자봉사원 총 142명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적십자봉사원 명예의 전당 등재식은 평생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봉사로 헌신한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등재식은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됐으며 평생 헌신적으로 활발히 봉사활동을 전개 중인 서울 전역의 적십자봉사원 400여 명이 함께 축하를 전했다.

한편 가장 많은 봉사활동 전개한 봉사원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임영자(80세/주부)씨다.

임영자 적십자봉사원은 “처음 지인의 소개로 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3년이 지났다”며, “내가 베푼 나눔과 봉사가 나와 내 가족에게 고스란히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으로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위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전해드리고자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1층 로비 벽면에 장식된 명예의 전당은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적십자봉사원 한 명 한 명의 얼굴과 1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과 개인 기부자들로 구성돼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약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별 밑반찬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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