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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노원구의회, 현장에서 주민 의견수렴
‘현장에 답이 있다’... 노원구의회, 현장에서 주민 의견수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23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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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재경위원회, 전통시장 2곳 방문... "특화사업 개발 등 지원"
도시환경위원회, 노원에너지제로주택 방문... "보완대책 마련"
노원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의원들이 공릉도깨비시장 현장 방문 모습
노원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의원들이 공릉도깨비시장 현장 방문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제281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 곳곳을 돌며 민행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과 각종 현안,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대안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안복동)는 지난 20일 공릉동도깨비시장과 상계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곳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행정재경위원회 안복동 위원장과 어정화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기범, 박이강, 손명영, 손영준, 차미중 의원이 나섰으며 노원구청에서는 일자리경제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일자리경제과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실적 및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시장 시설 등을 둘러봤다.

공릉동도깨비시장에서는 상인회 사무실 임대료 문제, 고객지원센터 주차장 공사 등과 관련해서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중앙시장에서는 중앙시장 입구 아케이드 증축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상인회 관계자로부터 시장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차문제, 시장 활성화 대책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의원들은 각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회에 공모사업, 이벤트 등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했으며 상인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함께 관리부서를 통해 대책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안복동 위원장은 “노원구 서민들이 애용하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과 중앙시장을 둘러보며 시설 관계자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이용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과 시장별 특화사업을 개발해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의 노원에너지주택 현장방문 모습
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의 노원에너지주택 현장방문 모습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부준혁)도 지난 20일 하계동에 위치한 ‘노원에너지제로주택’을 직접 방문했다.

도시환경위원회 부준혁 위원장과 정영기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금희, 김경태, 김소라, 노연수, 유웅상 의원이 참석했으며 관계부서인 탄소중립추진단과 환경재단 직원 등이 동행했다.

이곳에서 의원들은 추진단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일반주택과 에너지 제로 설비의 차이점, 신재생에너지 이용방법 등 노원에너지제로주택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의원들은 이날 실제 비어있는 가구를 방문해 내부 공간을 둘러보며 난방시스템, 환기, 조명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공실 문제의 해결과 현재 공사 진행중인 단지 곳곳의 외벽타일 마감 개선공사에 대해서도 원활한 마무리를 주문하는 한편 앞으로 투입될 유지관리비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부준혁 위원장은 “노원에너지제로주택이 준공된지 6년이 넘어 관리에 대한 에로사항과 입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실제 살펴보고자 현장 방문했다”며 “상임위 차원에서도 탄소중립시대를 대비하여 노원구에서 시작된 에너지제로주택의 모범사례가 실제로 미래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대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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