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위원장, 26일 국회서 혁신위 인선 결과 발표...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박성중 참여
70년대생 이후 여성, 원외 인사들 혁신위 포함
70년대생 이후 여성, 원외 인사들 혁신위 포함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12명의 혁신위원 인선을 확정지었다. 그 중 과반인 7명이 여성으로, 비윤(비윤석열)계 주요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26일 오후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위 구성원들을 공개했다.
위원회에는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박성중 의원이 포함됐고, 검사 출신으로 20대 국회 때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던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과 서울시 정무 부시장을 지낸 오신환 광진구을 당협위원장도 합류했다.
이 밖에 국민의힘 정선화 전주시병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 경제 부시장, 이소희 세종시의원,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MBC 앵커,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생회장 등이 혁신위원으로 낙점됐다.
이번 혁신위 구성의 특징은 12명의 혁신위원 중 7명이 여성이라는 점이다. 아울러 박 의원과 김경진 당협위원장을 제외한 10명 모두가 1970년대 이후 출생자로 비교적 젊은 인재들을 영입한 것이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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