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병설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소외계층 어르신 23명과 영휘원, 지식의 꽃밭 나들이 나서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 내 사회공헌 협의체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공단 캠페인 추진단(단장 이원성)‘은 지난 27일 동대문구 영휘원 및 지식의 꽃밭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23명과 함께 ‘2023 어르신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 어르신 가을 나들이’는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 병설주간보호센터에서 주최한 행사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굳건한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날 어르신과 공단 및 주간보호센터 직원은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과의 살가운 이야기를 통해 웃음꽃이 피는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단풍이 깊게 물든 영휘원 산책길 및 전농동 서울시립도서관 부지에 조성된 지식의 꽃밭을 거닐며 어르신의 일일 손자·손녀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늘 나들이에서 맞이한 햇살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택환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공단과 복지관이 한 마음 한뜻으로 어르신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관내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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