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언제든지 부모가 수업에 참관할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10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광명 지역 내 열린어린이집은 총 41곳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광명시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 선정 어린이집 원장 10명에게 선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요구할 때 언제든 수업을 참관할 수 있거나 부모가 교실 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투명창이 설치되는 등 공간이 개방된 어린이집이다.
다양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영유아-어린이집 간의 신뢰관계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과 보조교사 우선 지원, 포상 추진, 교재 교구비 지원 등의 혜택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어린이집이 서로 신뢰하는 관계를 구축하는 열린어린이집 지정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