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NC 다이노스가 투수 에릭 페디의 호투를 앞세워 가을야구 5연승을 질주했다.
NC는 지난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T 위즈와의 2023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 3연승 등을 비롯해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5연승을 달렸다. 이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공동 2위 기록이다.
특히,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NC의 선발 투수 페디는 KBO리그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탈삼진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11개(1989년 선동열, 2020년 플렉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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