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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유럽 리트비아와 MOU 체결... "문화ㆍ관광 교류 물꼬"
마포구, 유럽 리트비아와 MOU 체결... "문화ㆍ관광 교류 물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3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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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에서 마포구와 라트비아의 문화․관광․경제 MOU가 체결됐다.
27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에서 마포구와 라트비아의 문화․관광․경제 MOU가 체결됐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27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유럽 라트비아 투자개발청과 MOU를 체결하면서 관광‧문화‧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물꼬를 트게 됐다.

이번 MOU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렸던 라트비아 투자개발청(LIAA) 주최 ‘2023 라트비아 데이즈 인 코리아(2023 Latvia days in Korea)’ 행사가 마중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개막식에서 체결된 MOU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아리스 비간츠 라트비아 대사, 라우라 스트로발데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부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마포구는 라트비아와의 문화 교류가 활성화되고 관광과 무역 등 경제정책에 대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국과 라트비아는 독자적인 문화와 언어를 발전시킨 국가라는 커다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선도하는 마포구와 라트비아가 서로 문화와 예술, 경제 모든 면에서 돈독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23 라트비아 데이즈 인 코리아’ 행사는 라트비아의 문화, 음식, 제품, 기술 등을 소개하고 알리기 위한 국제적 행사로, 홍대 레드로드에서 한국 최초로 개최됐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홍대 레드로드 R6에서 펼쳐진 ‘2023 라트비아 데이즈 인 코리아’에서는 라트비아 투자개발청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됐다.

라트비아 현지 유명 쉐프가 직접 만든 라트비아 음식 시식과 국내에서 ‘키오스크’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 유명한 ‘아네테 멜레세’와 함께 하는 북토크가 열렸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몸을 공중에 10M까지 띄우는 에어로디움 체험장이 마련돼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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