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강북구의회가 출산율 제고를 위한 강북형 임신, 출산, 육아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강북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인 ‘육아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곽인혜)’는 지난 26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강북형 육아정책 제안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
‘육아정책 연구회’는 강북구의 임신, 출산, 육아 환경 진단 및 시민 정책 요구 수렴을 통해 강북구 출산율 제고 방안 모색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다.
곽인혜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최치효 의장, 허광행, 심재억, 최인준 의원 등 5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는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연구로는 ▲강북구의 출산율 및 인구 동향 및 지역특성 분석 ▲강북구 임신, 출산, 육아 환경을 진단 ▲강북구 시민 대상으로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정책 요구 수렴 ▲강북형 임신, 출산, 육아정책 방향과 정책 과제 도출 등을 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 백선희 교수로부터 정책방안 연구 착수보고와 연구 방향설정 및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곽인혜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소속 의원님들과 함께 강북구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을 통해 강북구의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육아정책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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