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배우 이서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일 소속사 안테나는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유쾌함과 감동을 전달하는 이서진이 안테나와 함께하게 됐다"며 "여러 방면에서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며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테나와 함께하는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반가운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지난 9월 이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돼 새 소속사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달 11일 안테나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안테나는 최근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비롯해 유재석,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정승환, 페퍼톤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러블리즈' 출신 미주 등이 소속 돼 있다.
한편, 이서진는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모'(2003) '불새'(2004) '이산'(2007~2008), 영화 '완벽한 타인'(2018)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나영석PD와 tvN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 예능에서도 눈에띄는 행보를 보이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이서진의 뉴욕뉴욕2'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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