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김용민 의원(남양주병)이 2일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별내선 다산역 현장 점검 및 공종별 시험운행 점검 결과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8호선 별내연장사업은 종착역인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경기 남양주 별내동까지 12.8㎞ 연장하는 노선으로 2023년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2024년 6월 개통 예정이다.
사업비 1조3162억원 규모로 지자체별로 사업 구간은 서울시 2.4㎞, 구리시 8.1㎞, 남양주시 2.2㎞ 등이다. 역은 서울에 1곳, 구리에 3곳, 남양주에 2곳 등 모두 6개역이 들어선다.
이날 김 의원은 다산역 건설현장에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의 별내선 건설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지역 시도의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8호선 공종별시험운행 점검에 나섰다.
‘공종별시험운행’은 안전문제 등 차량 형식승인 등을 위한 시험운행으로 이후 차량 정식승인 후 내년 3월쯤 영업 시운전이 개시될 예정이다.
또한, 별내선 8호선 5공구 다산역사 공사는 현재 99.6%의 공정률로 궤도 및 스크린도어,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전기 장비 설치 등 다산역사 건설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산역 광장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알려져 있다.
김용민 의원은 “오늘 점검을 통해 지하철 8호선 별내연장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연 없이 적기 개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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