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기 윤리특별위원회 출범... '김춘곤 위원장 재선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의회가 제2기 윤리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장에는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이 재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과 박칠성 의원(민주당, 구로5)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은 지난 1일 제32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 가결에 따른 후속조치다.

김촌곤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품위 유지와 위반사항과 의원 자격 윤리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철저히 심사, 의결하는 위원회로써 그 역할과 기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에 이어 제2기 윤리특별위원회에 재선임돼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윤리특별위원회는 여야와 상관없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부합되는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는 김춘곤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욱 부위원장, 박칠성 부위원장, 장태용(국민의힘 강동4), 김규남(국민의힘 송파1), 이효원(국민의힘 비례), 황철규(국민의힘 성동4), 박상혁(국민의힘 서초1), 김혜영(국민의힘 광진4), 이희원(국민의힘 동작4), 정지웅(국민의힘 서대문1), 이민옥(더불어민주당 성동 3), 왕정순(더불어민주당 관악 2), 김성준(더불어민주당 금천 1), 전병주(더불어민주당 광진 1)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