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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30년 만에 ‘청룡영화상’ MC 떠난다...올해 마지막 진행
김혜수, 30년 만에 ‘청룡영화상’ MC 떠난다...올해 마지막 진행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1.02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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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맡은 배우 김혜수
30년간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맡은 배우 김혜수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올해를 끝으로 청룡영화상 MC 자리에서 물러난다.

2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혜수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마지막으로 MC 자리를 떠난다.

김혜수는 지난 1993년 열린 제14회 청룡영화상 진행자로 발탁돼 1998년 제19회를 제외하고 매년 청룡영화상 MC를 맡아 진행했다.

30년간 청룡영화상에서 진행하며 ‘청룡의 여인’이라고 불리며 청룡의 안방마님으로 활동한 김혜수는 매끄러운 진행, 동료 배우에게 건네는 축하 인사, 입는 드레스 등은 매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김혜수는 청룡영화상에서 1993년, 1995년 그리고 2006년에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최다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1993년 당시 만23세의 나이로 최연소 여우주연상이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김혜수가 마지막으로 진행을 맡을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리며, KBS 2TV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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