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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내년도 ‘스마트 미래도시’ 10대 과제 발표
종로구, 내년도 ‘스마트 미래도시’ 10대 과제 발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1.0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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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 2일 구의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 2일 구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2일 ‘본(本) to be 스마트 미래도시 종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구가 이번에 발표한 내년도 스마트사업 슬로건과 10대 과제는 주민공모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한편 이날 슬로건 결과는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의 사족보행 로봇, 10대 과제 선정 결과는 주민대표와 함께 발표했다.

최종 슬로건은 ‘본(本) to be 스마트 미래도시 종로’다. 세계의 본으로 도약하는 종로를 더욱 스마트하고 살기 좋게 발전시키려는 혁신의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구민이 희망하는 10대 스마트 과제로는 ▲버스정류장 쉼터 ▲스마트 분리수거 자판기 ▲공공와이파이 확대 ▲태양광 바닥등 ▲스마트 키오스크 건강측정 ▲스마트 그늘막·벤치 ▲스마트 횡단보도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스마트 홈케어 ▲스마트 헬스케어가 등이 선정됐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2021년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기본계획과 빅데이터 활용 계획 수립, AI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종로 스마트도시협의회 구성 등을 차례로 추진하며 스마트 미래 도시의 제도적 기반과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생활 속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도 돋보인다.

시니어디지털센터 개관, IoT 공유 주차 서비스, 전국 최초 스마트 창의놀이터 운영, 어린이집 AI 인공지능 푸드 스캐너 도입, AI 반려로봇 보급 등이 대표적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사람이 살기 편안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스마트도시의 핵심이다”며 “전통과 기술을 융합해 세계의 본이 되는 스마트도시 종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기 스마트도시협의회와 분야별 전문가, 기관과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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