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안방에서 2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까지 몰렸던 KT 위즈가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기사회생했다.
KT는 지난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PO 3차전에서 NC 다이노스에 3-0 완승을 거뒀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PO 2차전까지 포스트시즌(PS) 6연승이라는 부서운 상승세를 타던 NC는 올해 가을야구 첫 배패를 안으며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을 일단 코앞에서 놓치며 다음으로 이뤘다.
KT를 구해낸 건 선발 투수 고영표였다. 고영표는 6이닝 동안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 내주며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배정대가 2회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