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경기도 안산시를 대표하는 신안코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산센터(센터장 오광용)가 지난 2일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직업체험과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이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는 한편 상인들에게는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코아 전통시장에 인접한 오즈어린이집과 소라어린이집 원생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신안코아 3층 문화센터를 내방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생크림 케익 만들기 등 베이킹실습을 통해 제빵사의 역할을 이해해 보는 한편 지급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체험행사까지 진행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총괄 진행한 오광용 안산센터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직업체험과 장보기 체험을 통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신안코아 전통시장 김미영 상인회장은 “향후에도 신안코아 주변에 있는 어린이집과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친어린이 인증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신안산대학교 학생 10여명이 서포터즈로 함께 지원에 나서 행사에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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