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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 중 서울구치소 수감자 도주... 법무부 ‘공개수배’
병원 치료 중 서울구치소 수감자 도주... 법무부 ‘공개수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1.0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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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한 피의자 김길수 (사진=법무부)
도주한 피의자 김길수 (사진=법무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오늘 새벽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서울구치소 30대 수감자가 병원에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법무부와 경찰은 즉시 도주한 수감자를 공개수배하고 추적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도주한 수감자는 36세 김길수로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상태였다.

김길수는 지난 2일 갑자기 목에 무언가 걸렸다며 통증을 호소해 경기 안양에 있는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4일 새벽 6시 반쯤 수갑 등 장비를 풀고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사복으로 갈아입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김길수가 미리 준비한 사복으로 갈아입고 도주한 것으로 보아 계획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정 당국과 함께 CCTV 분석을 토대로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김 씨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는 김씨를 공개수배하며, 김씨의 키는 175㎝, 몸무게는 83㎏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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