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궁지에 몰렸던 KT 위즈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KT는 지난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3 신한은행 쏠 KBO PO 4차전에서 11-2 완승을 거뒀다.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6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내주며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고, 타선도 폭발하면서 승부를 마지막 5차전까지 끌고가는데 성공했다.
앞서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내리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KT는 마치 이를 되갚기라도 하듯 원정에서 2연승을 올리면서 안방에서 5차전을 치르게 됐다.
5차전은 5일 오후 2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