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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2명 퇴장 불운 속 11경기만 첫 패배..손흥민 9호골 사냥 실패
[EPL] 토트넘, 2명 퇴장 불운 속 11경기만 첫 패배..손흥민 9호골 사냥 실패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3.11.0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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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트넘 트위터
사진 = 토트넘 트위터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리그 개막 후 11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멋진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리그 9호골 사냥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2023~2024시즌 EPL 11라운드에서 1-4로 패했다.

전반 초반부터 첼시를 압박하던 토트넘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클루셉스키의 슛이 상대 수비수 등에 맞고 굴절되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후 토트넘에게 불운이 겹쳤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그대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설상가상,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중앙수비수 판 더 펜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제임스 매디슨도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후반 10분에는 토트넘의 우도기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결국 9:11로 싸운 토트넘은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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