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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겨울의 시작 ‘입동’ 아침 최저 –3도...낮부터 기온 올라
[내일날씨] 겨울의 시작 ‘입동’ 아침 최저 –3도...낮부터 기온 올라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1.07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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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시작된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인 내일(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운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다.

기상청은 7일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2~5도가량 낮아 추운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지면의 안개나 이슬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를 오르내리며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도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다만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모레(9일)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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