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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의원총회서 방송법안 및 이동관 탄핵안 상정 추진
민주, 의원총회서 방송법안 및 이동관 탄핵안 상정 추진
  • 이현 기자
  • 승인 2023.11.08 09: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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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탄핵안 동시 추진 가능성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의원총회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탄핵하는 안건을 집중 논의한다. 이날 총의가 모아질 경우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상정될 공산이 크다. 아울러 민주당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이른바 방송3법 처리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방송장악'을 우려하며 이 위원장 탄핵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데 이어, 오는 9일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상정하는 방안을 줄곧 거론해 왔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7일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에게 "의원총회에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이 위원장 탄핵안에 만장일치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탄핵소추안도 준비된 것으로도 전해진다. 이날 의총에서 총의가 모아지고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이 상정되는 것은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 여부도 의총에서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최 원내대변인은 탄핵 대상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상은 정해져 있지 않고 의총에서 논의될 예정"이라며 '한 장관도 포함될 수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한 명이 아닐 수도 있다"고 답했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항의하며 퇴장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좌석이 텅 비어 있다. (사진=뉴시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항의하며 퇴장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좌석이 텅 비어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이 위원장이 취임 이래 KBS, MBC 등 공영방송 핵심 인사 과정에 과도하게 개입했다며 탄핵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법원이 방문진 퀀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에 대한 해임처분 효력을 정지한 것이 민주당의 이 위원장 탄핵 주요 근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은 또 한 장관의 경우 법무부가 국회 입법 절차를 건너뛰고 시행령 개정으로 입법 행정을 하는 소위 '시행령 통치'를 문제삼고 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당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국면에서 혐의에 대해 확정적으로 발언한 것이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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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던진이매리공익신고제보자 2023-11-08 13:50:38
삼성연세대비리십년이다. 이매리가짜뉴스들 언론징벌이다. 삼성방통위비리김만배들 망해라 윤미향같은것들아
2019년 강상현개세대언홍원교수 이매리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필수다. 메디트가 짱이다.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십년사기 이억입금먼저다. 메디트와 김병철판사님이 좋다. 부산지검 23진정 327호 중앙지검 23 진정 1353호 2020고합718 2022고합916번 십년무고죄다 벌금많이내라 형사조정실 출석해라 배상명령제도도 가능하다 연세대언홍원도 망해라.
삼성준법위원회 이찬희변호사 변호사법위반이다 언론법조인들 반부패사건이다.
공익신고2년이내다. 삼성재판들 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