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한 달간 송년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12월 송년의 달 행사는 ‘다독다독,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라는 주제로 연말연시를 맞아 한해를 돌아보고, 책으로 함께 다독(多讀)이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서관에서는 ▲오는 30일 어린이와 양육자가 함께 크리스마스 가족 화분을 만드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12월 7일 ‘마녀체력’, ‘마녀엄마’의 이영미 저자와 함께하는 온 가족이 행복한 ‘마녀엄마의 마녀체력이야기’ ▲그림책 연계 오감만족 가족 책놀이 ‘엄마, 아빠랑 함께하는 책놀이’ ▲시각장애인 및 점자에 대한 이해를 그림책을 활용해 체험하는 ‘손 끝으로 읽는 그림책’ 등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 중 접수가 필요한 행사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답십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내 ‘도서관행사’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책을 통해 갈무리하시라는 의미로 이웃 및 가족과 함께 다독일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해맞이를 답십리도서관과 함께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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