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서울시가 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과 ‘태양의 써커스’가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잠실야구장에서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오후 6시30분에 개최된다. 이를 관람하기 위해 약 2만5000명의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는 ‘태양의 써커스 루치아’ 공연이 오후 7시30분에 열려 관람객들이 공연 시작 전부터 현장을 찾겠다.
이에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약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향후 3년간 공사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으로 인해 잠실종합운동장 제1, 4, 5 주차장 사용이 제한되어 종합운동장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측은 “이날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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