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장충동 동대입구역 인근에 새로 들어선 신세계남산이 5층 ‘테라스 남산’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테라스 남산’은 남산과 장충동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공간으로 주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세계남산 지상1층 출입구에는 5층 테라스 남산까지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쉽게 방문해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테라스 남산’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연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영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중구와 신세계는 이 공간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8일 기념 공연도 열었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진택트리오, 아니무스콰르텟을 연주자로 초청해 우리에게 친숙한 재즈, 영화음악을 선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을 위해 ‘나만 알고 싶은 전망 맛집’, 테라스 남산이 문을 열어 기쁘다”며, “이러한 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해 주신 신세계남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구민에게 더 많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과 협업을 늘리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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