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KS] LG, 29년만 우승 한 풀었다..‘롤렉스’ 주인은 캡틴 오지환
[KS] LG, 29년만 우승 한 풀었다..‘롤렉스’ 주인은 캡틴 오지환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3.11.14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우승을 차지했다. 20년 넘게 금고에 갇혔던 롤렉스의 주인은 주장 오지환이 됐다.

LG는 지난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KS 5차전에서 KT 위즈를 6-2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한 LG는 1차전에서 2-3으로 패했으나, 2~5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1994년 이후 29년 만에 KS는 물론 통합 우승으로 차지했다.

KS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는 캡틴 오지환이 선정됐다. 오지환은 시리즈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93표 중 80표(득표율 86%)를 얻어 MVP로 선정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오지환은 이번 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316(19타수 6안타) 3홈런 8타점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오지환은 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1998년 “우승하면 KS MVP에게 전달하라”며 구입했던 롤렉스 시계의 주인공이 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