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비례대표)이 인지장애 시니어와 그 가족들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관내 복지관에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책자를 배포하며 치매ㆍ어르신들이 관내 복지관에서 미술 치료 프로그램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6일에도 오온누리 의원은 청음복지관에서 진행된 국립현대미술관 주관의 모니터링 회의에도 참석했다.
그 자리에서 오온누리 의원은 “치매와 관련된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인지장애 시니어들과 치매 가족들에게 희망의 문을 열겠다”며 “향후 치매 어르신을 위한 교육이 구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온누리 의원이 적극 배포하고 있는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인지장애 환자와 가족이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을 집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 자료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작품카드, 대화 카드, 활동지, 미술 재료 등을 활용해 치매 환자 또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자료를 활용해 강남구 내 청음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지장애 시니어들과 치매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적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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