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지난 13일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운영위원회(위원장 오금란)를 열고 제282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정례회는 오는 20일부터 12월20일까지 총 31일 간 진행하기로 했으며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세부일정으로는 먼저 20일 1차 본회의에 이어 21일부터 29일까지는 금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30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들이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집행부를 상대로 정책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에 나선다.
특히 12월1일부터는 의원들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상임위별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게 된다.
내년도 예산안 상임위 심사는 12월13일까지 진행되며 각 상임위가 확정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12월14일부터 19일까지 다시 한번 심사하게 된다.
예결특위가 최종 확정한 예산안은 12월20일 3차 본회의에서 가결하게 된다.
한편 이같은 정례회 의사일정은 오는 20일 1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오금란 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9대 노원구의회가 개원한 후 처음으로 오롯이 1년 동안 함께한 집행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중요한 회기다”며 “또한 꼼꼼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노원구 주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기대할 수 있도록 운영위에서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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