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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정권 '언론장악 저지' 릴레이 피케팅...이동관 탄핵안 강행
민주당, 尹정권 '언론장악 저지' 릴레이 피케팅...이동관 탄핵안 강행
  • 이현 기자
  • 승인 2023.11.14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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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野 의원 24명 순차적으로 광화문서 '언론탄압 규탄' 메시지 분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규탄 1인 릴레이 시위'에서 피케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규탄 1인 릴레이 시위'에서 피케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등을 매개로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저지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14일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저지를 위한 릴레이 피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중심으로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하루 2시간씩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릴레이 피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피케팅은 현 정권의 언론탄압을 규탄하는 한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돌입했다는 게 민주당 측 설명이다.

피케팅 첫 날에는 언론자유대책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민정 의원과 과기정통위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광화문으로 나섰다. 이달 진행되는 피케팅에는 총 24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이날 피케팅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저지하고 헌법상 기본권인 언론의 자유가 수호되어야 한다"며 "우리 국민들에게 언론장악의 선봉장인 이 위원장 탄핵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그릇된 언론관을 바로잡고 언론의 자유를 회복할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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