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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올 겨울엔 CU편의점에서도 추위 피하세요”
광진구, “올 겨울엔 CU편의점에서도 추위 피하세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1.14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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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서울시 최초 CU편의점과 한파쉽터 지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왼쪽)과 BGF리테일 강동지역부 노수덕 부장
광진구는 서울시 최초 CU편의점과 한파쉽터 지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왼쪽)과 BGF리테일 강동지역부 노수덕 부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올 겨울부터는 공공시설 이외에 CU 편의점도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14일 서울시 최초로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 강동 지역부와 ‘한파 쉼터 지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한파 쉼터는 경로당이나 주민센터, 복지관 등 주로 공공시설이 지정돼 왔다.

그러다 보니 보통 근무시간 내에만 운영되고 주말이나 휴일 등에는 운영되지 않는 곳이 많았다.

CU 편의점의 경우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휴일 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운영 기간은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2개월간이며, CU 편의점 15개소가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한파 쉼터는 한파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고,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쉼터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이에 구는 협약체결 후 한파 쉼터에 적합한 CU 편의점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정된 점포는 추후 광진구청 홈페이지와 아차산메아리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파를 피하기 위해 접근이 용이하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겨울 큰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언제든 따뜻하게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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