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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활력 넘치는 도시로”... 노원구의회, 연구용역 최종보고
“일자리 활력 넘치는 도시로”... 노원구의회, 연구용역 최종보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1.1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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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벤처.스타트업 포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노원구의회 벤처.스타트업 포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의원 연구단체인 ‘노원구 벤처ㆍ스타트업 포럼(대표의원 박이강)’이 14일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베드타운을 넘어 일자리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창업 인프라가 조성돼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를 위해 벤처집적시설 유치, 지역특화분야를 활용한 클러스터 구축, 창업문화 조성 및 지역네트워크 확신 및 창업정책 추진목표 설정과 이를 위한 창업지원조직의 신설 등 다양한 개선안이 제시됐다.

특히 의원들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1일 오전 10시 노원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토론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노원구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구체적인 정책 수립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벤처·스타트업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노원구 벤처ㆍ스타트업 포럼은 박이강 대표의원을 비롯해 간사 노연수 의원, 김소라 의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8월 1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노원구 벤처·스타트업 실태조사 및 육성·지원에 관한 정책 내용을 제시해 의원들이 노원구 의정에 실제 접목할 관련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협력기관인 ‘더멘토스 테크노경영연구원’에서 지난 3개월간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정경희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부단장)가 국내 창업 생태계 현황과 노원구 창업 생태계 현황과 함께 창업 활성화 방안, 향후 과제 등에 대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의원들은 창업 공간의 크기와 배치 문제, 기업간의 네트워킹, 캠퍼스타운 초기의 자치구와의 협업, 벤처기업, 해외 및 지방의 창업지원 사례 등 창업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기도 했다.

박이강 대표의원은 “베드타운을 넘어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도약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노원구민의 오랜 꿈”이라며 “이번 기초연구를 토대로 벤처,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을 제대로 세워 노원구가 문화와 힐링, 복지와 일자리가 고루 갖춰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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