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오전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수능에는 수험생 50만4588명이 원서를 냈고 이중 재수생 등 졸업생은 전체 31.7%인 15만9742명이다.
수능 시행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40분 예정대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별다른 교통혼잡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각 수험장 앞에서는 대규모 응원전 없이 피켓을 들고 가볍게 응원하는 수준에서 차분한 모습이었다.
‘입시 한파’ 없는 날씨에 수험생들은 추리닝 등 자신들만의 가장 편한 복장으로 입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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