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지난 15일 민원이 제기된 중계본동 은행사거리 인근 민원 현장(중계로18길 일대)을 직접 찾았다.
방문 현장에는 민원을 제기한 인근 건물 관리소장과 담당 부서인 노원구청 교통지도과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민원 현장을 관계자들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답을 함께 찾아보자는 취지다.
해당 지역은 골목길 진출입로가 비좁아 병목 현상이 쉽게 발생하는 곳으로 특히 인근 학원에 다니는 자녀들을 통학시키는 차량의 통행이 몰리는 시간에 교통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전에도 민원이 제기되어 경찰서와 합동 점검이 이루어진 바 있으나 인근 아파트 단지 진출입로와 근접해 있어 해법 마련이 어려웠던 곳이다.
손영준 의원은 “현장 방문 결과 학원 통학 시간에는 교통이 혼잡해 차량이 빠져나가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려 조속한 해결이 필요해 보인다”며 “특히 학원 주변의 교통안전 문제도 관련된 만큼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경찰서와 협의하여 대책을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미 해봤지만 안 되더라는 마음가짐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며 “당장 뾰족한 수가 없더라도 주민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며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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