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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억 이상 버는 30대 전문직 대표의 마케팅 전략
월 1억 이상 버는 30대 전문직 대표의 마케팅 전략
  • 송범석 칼럼니스트
  • 승인 2023.11.20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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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 월 4억 2000만원. 필자가 가장 잘 벌 때의 월 매출이다.

순수하게 필자가 가지고 있는 전문 자격증과 관련된 업무로만 이 매출을 올렸다.

필자는 29세 개업 후 11년간 진폭은 있었지만 월 8000만원 이하로 번 적이 단 한번도 없기 때문에  전문직이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할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운도 따랐다. 필자가 전념했던 관련 시장은 2010년대에 가장 피크였고, 경쟁 자격사의 마케팅 능력도 높지 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여러 가지 사회적 이유로 시장이 조금 시들해진 상태이고 작아진 시장에 대형 로펌이 진입하면서 예전보다는 쉽지 않은 상황이긴 하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대부분 월 1억 가까이는 벌고 있고 이미 모아둔 돈으로 차곡차곡 제대로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부족함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필자가 이렇게 선전할 수 있었던 부분은 특이한 경력 때문이다. 법대를 졸업하긴 했지만 필자는 전문 자격증 취득 전 중소 신문사 취재 기자로 짧지 않은 기간을 보냈다. 수험 기간 중에도 프리랜서 기자로 생계를 2년 정도 연명했다. 

그 기자라는 특이한 경험이 내 눈을 띄어줬다. 

마케팅은 신문 기사 홍보와 한끝 차이다. 정통 광고 대행업을 배우진 못했지만, 마케팅 기획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람을 설득하는 글은 어떻게 쓰고, 선거철에 정치인은 어떻게 캐릭터를 잡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나를 신용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수많은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배웠고 곱씹었다.

그 경험이 없었다면 사회성 없는 내가 이렇게 분에 넘는 성공을 할 순 없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필자 스스로도 ‘운’이 좋닸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잘나서 이 자리에 왔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건 전문 자격사가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꽤 간단하다는 것이고, 그 방법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방법만 알면 쉽게 월 5000만원 이상은 보장이 된다고 나는 자신한다.

먼저는 자기 자신의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진심을 다해서 의뢰인을 대하면 의뢰인이 나를 알아봐주고 많은 지인을 소개해줄 것이다”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것부터 바꾸길 바란다.

묻는다. 어떻게 의뢰인이 당신의 진심을 알아보겠는가. 생각해보면 생전 처음보는 사람 아닌가. 평생을 같이 산 배우자의 진심도 모르는데, 무슨 수로 내 진심을 전할 것인가. 순진한 이야기는 그만하자.

결국 전문직 마케팅은 ‘프레임’이다.

내가 어떤 프레임으로 다가가느냐에 따라 의뢰인들은 없던 진심도 생긴다.

진심은 뒤다. 먼저는 이미지이며 캐릭터이다. 그 뒤에 채널의 효율적인 운용이 따라야 하며, 의뢰인들의 자체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무슨 소리냐고. 걱정할 것 없다. 문은 두드리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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