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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국토부와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협의
양기대 의원, 국토부와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협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1.22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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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왼쪽)이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양기대 의원(왼쪽)이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 광명을)은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서울방면 도로 및 교량 신설 ▲KTX광명역과 서울 사당 간을 오가는 8507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실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공공주택단지가 추진 중으로 장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광명 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서울 관악구, 금천구와 국회의원들이 공동 추진중인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은 지난 9일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내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검토용역 결과,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은 시흥 신천~광명·시흥 3기 신도시~하안2공공주택지구~하안사거리~독산역(1호선)~신독산역(신안산선)~신림역(2호선)을 최적노선으로 하고 있으며 제2경인선과 선로를 일부 공동사용 할 경우 경제성(B/C)이 1.15에 달해 사업추진 가능성이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광위가 해당 정부 부처 및 기관, 지자체 간 이견을 중재·조정하고, KTX광명역세권에서 서울 사당 간을 오가는 8507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시행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광명시민에게 꼭 필요한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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