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윤 대통령, 英 국빈방문 마무리...세계박람회 유치차 프랑스行
윤 대통령, 英 국빈방문 마무리...세계박람회 유치차 프랑스行
  • 이현 기자
  • 승인 2023.11.23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찰스 3세 부부와 작별인사...찰스 첫 국빈 초청에 3일 내내 회동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출국에 앞서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공식 환송행사에서 찰스 3세 국왕, 커밀라 왕비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출국에 앞서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공식 환송행사에서 찰스 3세 국왕, 커밀라 왕비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작별 인사를 끝으로 3박4일간의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쳤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영국 왕실 표식과 태극기가 부착된 벤틀리 리무진을 타고 버킹엄궁에 도착했고, 윤 대통령 부부는 존스턴 버트 영국 왕실 부속실장의 안내를 받아 궁 내부에서 찰스 3세 국왕 부부와 작별차 환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국왕 부부와 15분가량의 환담 끝에 인사를 나누고 버킹엄궁을 떠났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찰스 3세 국황의 대관식 이후 첫 국빈 초청으로 지난 20일 영국을 국빈 방문한 이후 찰스 3세 국왕과 3일 연속 환담을 가졌다. 찰스 3세 국왕은 지난 21일 개최된 국빈 환영 일정에서 윤 대통령을 최고 수준으로 예우하며 환대했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는 이날 환영 오찬과 국빈 만찬 등을 통해 지난 140년의 양국관계를 되짚고 미래 협력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 일정에서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다우닝가(街)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한 바도 있다. 이와 함께 한-영 FTA(자유무역협정) 개선 협상도 개시했다.

영국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찰스 3세 국왕 부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찰스 3세 국왕 부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