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엘이디(LED) 발광형 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LED 발광형 표지판 총 354개를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는 270개를 갖추게 됐다.
엘이디(LED) 발광형 표지판은 야간이나 우천에도 운전자가 쉽게 인식이 가능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ED 발광형 표지판’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하도록 도와 안전한 운행을 유도하는 시설물이다.
낮에는 태양열을 받아 충전된 후, 어두워지면 환하게 불을 밝혀 야간이나 비가 내릴 때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태양광을 사용하는 친환경 방식이라 별도의 전기료 부담이 생기지 않는 등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가 이번에 추가로 설치한 장소는 광장초등학교, 용곡초등학교, 용마초등학교, 중마초등학교 4곳 20여개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있도록 각 지점에 추가로 표지판을 세웠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LED 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며, “아이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