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팬텀싱어4' 콘서트 리베란테X포르테나, 서울 첫 공연 성료
'팬텀싱어4' 콘서트 리베란테X포르테나, 서울 첫 공연 성료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1.27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팬텀싱어4' 콘서트 리베란테X포르테나 서울 공연 모습 (사진 제공 = 쇼플레이)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팬텀싱어4' 콘서트 리베란테X포르테나 서울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JTBC '팬텀싱어4'의 우승팀 리베란테(김지훈·진원·정승원·노현우)와 준우승팀 포르테나(이동규·오스틴 킴·서영택·김성현)가 출연하는 전국투어 콘서트의 첫 공연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3일간 총 3회 개최됐다.

관객들의 함성과 함께 등장한 팬텀싱어 8인은 웅장한 화음이 돋보이는 단체곡 '스텔라(Stella)'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리베란테와 포르테나 멤버들은 오랜만에 만난 관객들에게 각각 개성 있는 개인 인사를 전하며 반가움을 표현하며 "그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음악으로 보답해 드리려고 한다. 많은 응원과 함성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첫 번째 순서로는 리베란테와 포르테나 각 그룹의 매력이 돋보이는 그룹별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등장한 포르테나는 이번 콘서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곡인 '암모니아 애비뉴(Ammonia Avenue)'를 시작으로 싱글 타이틀 '미라클(Miracle·우리라는 기적)'과 '네아폴리스(Neapolis)'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폭발적인 성량과 짙은 감성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리베란테는 자신들의 첫 싱글 '샤인(Shine)'과 새로운 커버곡 '네버 체인지(Never Change)', 그리고 '알트로베 에 뀌(Altrove e qui)' 세 곡을 선곡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또 재치 넘치는 댄스곡 커버 무대도 이어졌다. 포르테나의 이동규와 김성현, 리베란테의 김지훈은 함께 팀을 이뤄 '초대'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능청스럽게 안무를 소화함은 물론, 풍성한 제스처와 표정연기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팬텀싱어4' 콘서트 리베란테X포르테나 서울 공연 모습 (사진 제공 = 쇼플레이)
'팬텀싱어4' 콘서트 리베란테X포르테나 서울 공연 모습 (사진 제공 = 쇼플레이)

이어서 이동규, 김성현의 '바다에 누워', 김지훈, 진원의 '리토르나 어 미(Ritorna a me)', 진원, 김성현의 '그란데 아모레(Grande amore)', 김지훈, 이동규의 '가시나무', 정승원, 노현우의 '뮤지카(Musica)', 진원, 오스틴 킴, 서영택의 '레퀴엠(Requiem)', 진원, 정승원, 오스틴 킴, 이동규의 '일 칸토(Il Canto)', 김지훈, 노현우, 오스틴 킴, 서영택의 '오 투 오 닝구나(O Tú, O Ninguna)’, 김지훈, 노현우, 서영택, 김성현의 라 비타(La Vita)' 등 3일간 각각 다른 조합의 듀엣, 트리오, 4중창 무대들로 특별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각 무대 중간 중간에는 오스틴 킴의 '바람기억', 김지훈의 '사랑은 눈꽃처럼', 서영택의 '사랑의 찬가', 진원의 '일 마레 카르모 델라 세라'(Il Mare Calmo Della Sera), 김성현의 '그대를 그리며'(Mi manchi), 정승원의 '숨'까지. 개인 무대들이 펼쳐지며 각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부오나 뽀르뚜나(Buona Fortuna)'를 부르며 등장한 포르테나는 다시 한번 정식 팀 인사를 전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포르테나는 '팬텀싱어4' 결승 1차전에서 선보이며 1위를 한 '내일은 없다(Demain n’existe pas)'와 지난 '불후의 명곡' 출연에서 부르며 우승 트로피를 획득한 '웨딩 케익' 두 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뒤 이어 '일 코라기오 델레 이데(Il coraggio delle idee)'를 부르며 등장한 리베란테는 "리베란테의 상징과도 같은 곡", "리베란테의 새로운 상징이 될 곡"이라며 '베리타(Verita)', '페르 테 치 사로(Per te ci sarò)'를 소개, 더욱 깊어진 감성과 성량으로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 단체곡 '디스틴토 디 쿠오레(D’istinto e di cuore)'와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선보이며 본 공연을 끝마친 싱어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앵콜곡 '풍선'과 함께 신나는 파티 분위기로 공연을 마무리한 이들은 관객들과 친밀한 인사를 나누며 3일간의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한편 서울 첫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한 '팬텀싱어4' 콘서트 리베란테X포르테나는 부산, 대구, 고양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