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2승1무2패(승점 7)를 기록한 PSG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10)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각 조 2위까지 16강행 티켓을 받을 수 있는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PSG는 승점 5의 뉴캐슬, AC밀란(이탈리아)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황이지만,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한편, 이강인은 예상을 깨고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37분까지 82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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