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가 29일 오후 한때 먹통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시스템은 약 15분 만에 복구됐지만 장애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e호조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이중화 장비로 전환해 먹통 상태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처음에는 작업자 실수라고 밝혔지만 작업 중에 벌어진 일인지 장비 원인인지는 추가 확인해야 한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e호조는 공무원들의 내부 회계 처리에 사용하는 전산망이다. 서울시를 포함한 243개 전 자치단체 33만 지방공무원이 예산 편성, 지출, 결산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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