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허훈(KT)과 허웅(KCC)의 형제 맞대결에서 동생인 허훈이 웃었다.
수원 KT는 지난달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 경기에서 85–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KT는 10승(5패)째를 신고하며 공동 2위에 자리했으며, KCC는 8패(4승)째를 당하며 8위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는 최근 상무에서 전역한 허훈과 친형 허웅의 시즌 첫 대결로 이목이 집중됐다. 허훈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9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4점을 올린 형 허웅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이밖에 창원 LG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에 87-73으로 이기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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