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이 1일 본관 대강당에서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사회공헌 확대와 윤리경영 실천으로 농축협 위상을 높인 지역농협에 대해 시상하고 격려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에는 서울 경서농협(조합장 이철환)이,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에는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이 각각 수상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사회공헌사업 추진 우수 사무소에, 윤리경영대상은 농축협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선도한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먼저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경서농협은 매년 산지농협 봉사활동을 비롯해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어린이 농촌체험, 조합원 효행활동과 손자녀 장학금 수여, 경로당 쌀 나눔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검거와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구로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한 한국양봉농협은 조합원들이 영농활동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 유통, 가공, 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봉업을 경영하는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기술, 자금, 자재, 및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교육지원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황준구 서울본부장은 “윤리경영대상 및 사회공헌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통해 도시농협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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