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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 회장, ‘호빵 캠페인’ 통해 연말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허영인 SPC 회장, ‘호빵 캠페인’ 통해 연말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3.12.0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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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2일 SPC그룹에 따르면 SPC삼립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호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진행되며 SPC삼립은 소비자 참여 건수에 따라 해피빈 모금함에 적립되는 기부금과 매칭해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이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연탄지원 등 선택한 지원 분야에 따라 기부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내년 2월 4일까지 진행되며 굿액션 페이지에서 나의 호빵 취향 및 기부 성향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참여하거나 에너지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삼립호빵은 삼립식품 창업주이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부친인 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1971년 처음 출시한 제품으로 2022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5억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겨출철 대표 국민 간식으로 불린다.

특히, 빵의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대리점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개발에 힘을 쏟은 상생의 정신이 담긴 제품이기도 하며, ‘뜨거워서 호호~ 불어 먹는다’는 호빵의 명침과 찜통의 개발에 허영인 회장의 아이디어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SPC삼립은 ‘호빵℃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월 중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SPC삼립은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허영인 회장의 나눔과 상생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포켓몬빵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는 ‘해피드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 4월에는 무료급식소 ‘사랑의 빨간밥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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