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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개봉 2주차 ‘1위’...누적 465만명 손익분기점 돌파
‘서울의 봄’, 개봉 2주차 ‘1위’...누적 465만명 손익분기점 돌파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2.04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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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사진은 서울의 한 영화관에 광고중인 영화 포스터 모습. (사진=뉴시스)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사진은 서울의 한 영화관에 광고중인 영화 포스터 모습.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개봉과 동시에 흥행을 달리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 465만 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2월 4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2주차 주말에 170만22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5만5126명이다.

특히 ‘서울의 봄’은 개봉 1주차 주말 관객수(149만명)보다 2주차 주말 관객수(170만명)가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손익분기점인 460만 명을 돌파하며 현재 추세라면 600만 관객까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아수라'(2016)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 신작으로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당한 후 12월 12일 군사반란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과 군대 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중심이 된 신군부 세력이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일으킨 군사 반란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의 9시간을 담은 영화다. 배우 황정민·정우성·박해준·이성민·김성균·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싱글 인 서울'(12만3771명·누적 22만명), 3위 '프레디의 피자가게'(6만4836명·누적 65만명), 4위 '괴물'(5만4898명·누적 11만명), 5위 '극장판 우당탕탕 은하안전단:진정한 용기!'(1만5464명·누적 2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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