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프로농구 단독 선두 원주 DB가 꼴찌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DB는 지난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8-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가스공사전만 6연승을 질주한 DB는 시즌 15승3패를 기록, 공동 2위 수원 KT, 창원 LG(11승 5패)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2승1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강상재였다. 강상재는 이날 18득점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용병 디드릭 로슨(17득점 7리바운드)과 이선 알바노(15득점 7어시스트)도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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