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창원 LG에 완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삼성은 지난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82-9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3승15패를 기록한 삼성은 9위에 머물렀다. 반면, LG는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삼성의 이정현은 역대 최초 정규리그 600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새역사를 작성했다. 2010년 10월 15일 울산 모비스전을 시작으로 군 복무기간을 제외하면 단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전했다.
이밖에 수원 KT는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86–81로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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