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ㆍ규모ㆍ역할 등 발표... 2본부 5개팀 29명 내외
내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2025년 3월 설립 목표
내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2025년 3월 설립 목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여수시 문화예술을 견인할 재단 설립이 가시화에 접어들었다. ‘여수문화재단’을 공식 명칭으로 재단 조직과 규모, 역할 등에 대한 설립 계획도 수립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시는 문화예술위원회와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재단의 예산, 인력, 조직구성, 담당업무 등 핵심 사항과 향후 5년 동안의 발전 전략 등 종합적인 사항이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재단의 공식 명칭은 ‘여수문화재단’으로 결정됐다.
재단 조직은 ▲문화경영본부 ▲예술축제본부의 2본부와 ▲경영기획팀 ▲문화기획팀 ▲예술진흥팀 ▲축제지원팀 ▲문화예술교육 지원팀 5팀과 직원 29명 내외의 규모로 구성된다.
앞으로 여수문화재단은 여수형 창작예술 지원, 기획공연 개발, 문화예술 교육 시스템 구축, 지역특화콘텐츠 발굴, 지역문화예술정책 연구개발, 시민회관 공연 운영 등의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문화도시 여수’ 도약의 여수문화재단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추가적 간담회 추진 등을 통해 재단 설립의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과 함께 재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내년에 재단 설립 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후 조례안 제정, 재단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직원 채용 등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재단설립 목표는 2025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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