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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장사 교과서 1 - 사장편
[신간] 장사 교과서 1 - 사장편
  • 손우현 기자
  • 승인 2023.12.1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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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손우현 기자 = 장사를 시작하는 사장의 태도는 비장할 수밖에 없다. 망하면 뒤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준비과정이 아주 중요한데, 적어도 3년 정도는 최고의 고수에게 배우라고 이 책의 저자는 직언한다.

"장사는 어려운 것이지만 또 의외로 쉽다. 특정 업종의 고수만 찾아도 50%는 떼어놓은 당상이다. 스승이 필요한 건 공부나 장사나 똑같다. 혼자서 공부하면 오래 걸리지만 유능한 강사를 만나면 시간이 단축된다. 장사도 똑같아서, 유능한 고수를 찾아서 배우고 검증을 받아야 한다."

 

이때 비법을 전수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간절해야 한다.

물어봐도 안 가르쳐줄 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도 배움을 청해야 한다. 그래야 성공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실패 확률을 확연히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배운대로만 해선 안 된다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기술만 배우면 안 되고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장사하면서 수많은 경험으로 생긴 대처능력도 같이 배우라는 것이다. 장사에서 스승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의 저자 손재환 대표는 이미 규모의 면에서 소박한 장사의 사이즈를 넘어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정체성을 ‘장사’로 표현하기에 일말의 주저함이 없다. 그 자신감과 그를 장사 고수의 경지에 이르게 한 원동력이 바로 이 책 <장사 교과서(① 사장편)>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본래의 가치에 충실한 장사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업(業)의 생명을 길게 이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책을 비롯해 앞으로 『장사 교과서』(② 사장편, ③ 고객편, ④ 직원편)에 자세하게 담기게 되리라 기대한다.

손재환 지음 /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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