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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4년 만에 단독콘서트 성료...“다시 돌아가도 빅스일 것“
빅스, 4년 만에 단독콘서트 성료...“다시 돌아가도 빅스일 것“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2.12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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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콘서트 이미지 (사진 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빅스 콘서트 이미지 (사진 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그룹 '빅스(VIXX)'가 4년 만에 진행된 단독콘서트를 성료했다.

12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가 지난 9~1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CONTINUUM’’에서 대체 불가한 매력을 드러내며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과 감격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9년 열린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PARALLEL]’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단독 공연이다. 빅스는 자신들의 세상을 ‘연속(CONTINUUM)’되고 있는 요소들을 노래로 풀어내는 거대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공연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펼쳐냈다.

지난달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 타이틀곡 ‘Amnesia’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잇는 판타지한 분위기의 콘셉트 영상으로 오프닝을 연 빅스는 노래 ‘Fantasy’로 인사한 뒤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로 이어가며 몽환적인 분위기로 첫 무대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판타지, 감성, 도전, 시간, 성장 그리고 별빛으로 키워드를 나눠 주제에 따라 맞춤형 노래들을 선보였다. 이에 ‘Hot Enough’, ‘Love Me Do’, ‘Someday’, ‘나비 효과’, ‘If You Come Tonight’, ‘라일락 (LILAC)’ 순으로 셋리스트를 완성해갔다.

빅스 콘서트 이미지 (사진 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빅스 콘서트 이미지 (사진 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연의 대미는 오늘날의 빅스를 있게 해준 별빛(공식 팬덤명)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지금 우린’, ‘Love Letter’, ‘Milky Way’, ‘오늘부터 내 여자’ 등을 열창했다. 또 앙코르 타임에서는 2층 객석 구석까지 달려가 일일이 눈을 맞추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3시간 동안 쉼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레오는 "별빛 덕분에 빅스라는 뚜렷한 발자국을 남긴 것 같다.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빅스일 것이다. 별빛을 대체할 여러분도 없다"며 무한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켄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될까 싶을 정도로 고마운 마음이 정말 크다"라고 덧붙였고, 혁은 "저희의 무한한 여정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4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빅스는 오는 1월 13일 도쿄, 1월 28일 홍콩, 2월 4일 가오슝에서 ‘VIXX LIVE FANTASIA ‘CONTINUUM’’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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