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예결위원장... 어정화ㆍ차미중 부위원장 각각 선출
김 위원장 “구민을 위한 희망 예산 편성에 지혜 모을 것”
김 위원장 “구민을 위한 희망 예산 편성에 지혜 모을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14일 제282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김경태, 어정화, 차미중, 노연수, 배준경, 손영준, 오금란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예결특위 위원들 중 위원장에는 김경태 의원을, 부위원장에 어정화, 차미중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오는 18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부서별 세부 사업 보고와 질의·답변 및 계수조정을 통해 최종 심사하게 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2024년 노원구 예산안 규모는 1조3,268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3,093억원과 특별회계 175억원이다.
올해와 비교해 일반회계는 1,204억 원(8.49%)이 증액되었으며 특별회계 34억 원(16,35%)이 감액 편성됐다.
김경태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함에 있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세밀하게 살피겠다”며 “경제위기로 힘든 노원구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예산을 위해 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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