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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늘 의총서 비대위 구성 논의... ‘내주 비대위원장 윤곽’
국힘, 오늘 의총서 비대위 구성 논의... ‘내주 비대위원장 윤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2.15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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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김학용, 조경태, 정우택, 윤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 (사진=뉴시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김학용, 조경태, 정우택, 윤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국민의힘이 15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내주 초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중진 의원 연석회의, 최고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비대위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선거를 앞두고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고 의견이 모였다”며 “비대위로 빨리 지도 체제를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분, 총선 승리를 위해 능력과 실력을 갖춘 분을 기준으로 물색해 보겠다"며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열리는 비상 의원총회에서는 이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또 의총 직후 당내 재선 의원들도 별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현재 새 비대위원장 후보군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인요한 혁신위원장,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새 비대위원장은 다음 주 초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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